'민주당 난입' 보도한 MBC뉴스데스크..'권고' 조치

김미화 기자  |  2012.07.06 07:46
ⓒMBC


지난 5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김재철 MBC 사장면담을 요구한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및 당선인들의 MBC 방문 소식을 전하며 '무작정 면담요구'라는 제목으로 보도한 MBC '뉴스데스크'에 '권고' 조치를 내렸다.

방통심의위에 따르면 MBC '뉴스데스크'는 민주통합당 국회의원과 당선인 9인이 MBC를 항의 방문한 소식을 전하면서 "9명이 무작정 찾아와 사장 면담을 요구하며 사장실 난입을 시도했다", "관계자들을 밀치며 사장실 난입을 시도했다" 등의 표현을 사용한 것이 문제가 됐다.

방통심의위는 위의 보도 내용이 이해관계가 대립된 사안을 다루면서 관련 당사자의 의견을 균형 있게 반영하지 못했고, 자사가 직접적인 이해당사자가 되는 사안에 대해 자사의 일방적 주장만 전달했으며, 국민이 선출한 국회의원과 당선인에게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했다고 전했다.

이에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9조(공정성) 제2항 및 제4항, 그리고 제27조(품위 유지)제1항을 위반한 것이라 판단하고, '권고'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방통심의위는 지난 3월 30일부터 민주통합당 의원들이 파업해결 촉구 등을 위해 네 차례나 MBC를 방문했고, 이 과정에서 MBC사장과 약속을 잡기 위한 시도가 여러 차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언급 없이 5월 9일 단 하루의 상황만을 놓고 '무작정', '난입' 등의 표현을 사용한 것은 보도의 공정성, 균형성, 그리고 객관성을 확보하지 못한 것이므로 '법정제재'가 불가피하다는 의견과 향후 용어사용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의견제시'가 적절하다는 소수 의견도 제시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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