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태원과 배우 황정민, 방송인 지석진이 SBS '고쇼'에 출연해 입담대결을 펼친다.
6일 SBS에 따르면 김태원, 황정민, 지석진은 오는 7일 오후 방송되는 SBS '고쇼'에 출연해 치열한 '토크 배틀'을 펼칠 예정이다.
'간 큰 남자'라는 콘셉트로 '고쇼' 오디션에 참가한 이들은 말 그대로 '간 큰 남자'의 진수를 보여줬다.
특히 지석진은 초보MC인 고현정의 진행스타일을 하나하나 지적했고 이에 고현정은 당황하지 않고 그의 공격을 재치 있게 맞받아치기도 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이들은 '아내만 없었다면'이라는 가상의 상황을 코믹한 가사로 풀어내 '쟤만 아니면'이라는 곡을 함께 부르기도 했다.
MC 정형돈과 윤종신도 함께 연주와 작사에 참여하며 재치 있는 아이디어로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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