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임수정 류승룡 주연의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이 '연가시'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각축전 속에 450만 관객을 돌파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지난 8일 1만 6978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누적관객수 451만 6310명을 기록했다.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지난 5월 17일 개봉했다. 개봉 일주일 만에 할리우드 기대작인 '맨인 블랙3'에 이어 지난 6월 6일 개봉한 '후궁:제왕의 첩'과 흥행대결을 펼쳤다.
450만 고지를 점령한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올해 상반기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인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는 468만 3598명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올해 한국영화 관객동원수 2위를 기록 중이다.
'내 아내의 모든 것'은 487만 관객을 불러모은 '엽기적인 그녀'에 이어 역대 한국 로코 흥행 4위를 기록했다. 관객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올해 최고 흥행작 기록 및 '엽기적인 그녀'를 넘어설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개봉 9주차에 접어든 '내 아내의 모든 것'은 7월 기대작인 '연가시'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경쟁 속에서 제 몫을 톡톡히 챙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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