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이민정, 사랑스러운 '다란룩' 베스트 3

김성희 기자  |  2012.07.09 16:10


배우 이민정이 현재 방영 중인 KBS 2TV 월화드라마 '빅' (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지병현 김성윤)에서 20대 여성들이 선호하는 깔끔하면서 사랑스러운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방송 후 이민정의 '물결 헤어스타일'을 비롯해 착용한 '이민정 가방'과 '길다란 목걸이' 등은 연관 검색어에 오르는 등 패션에 관심 많은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극중 천하 쑥맥 기간제 교사 길다란 역으로 매 회마다 깔끔한 의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민정의 베스트 패션은 뭘까.

ⓒ사진=빅 캡쳐


◆ 1. 경준과 처음 만나던 다란

1회에서 다란은 경준과 버스에서 처음 만난다. 당시 화이트 카라가 돋보이는 스트라이프 원피스에 카디건을 뒤로 묶어서 입었다.

원피스에 카디건은 다소 촌스러워 보일 수 있지만 푸른색에 화이트 컬러는 오히려 다란을 활동적이면서도 통통 튀게 만들었다. 여기에 얇은 허리끈으로 포인트를 줬다. 허리끈은 일자로 보일 수 있는 다란의 몸매를 볼륨감 있게 살려줬다.

ⓒ사진=빅 캡쳐


◆ 2. 경준이랑 깜짝 파혼 선언한 다란

지난 5회 방송에서 다란은 몰래 윤재와 웨딩촬영을 감행한 뒤 집으로 향했다. 마침 길(안석환 분)의 친척들이 집을 방문했다.

다란은 청스키니 바지에 하얀 레이스 자수가 장식된 니트를 착용했다. 옷 전체 자수가 아니라 어깨와 소매부분에만 장식된 것으로 편안한 느낌을 살렸다.

여기에 그동안 풀고 다녔던 머리를 한 가닥으로 묶어 학교가 아닐 때 사복패션을 선보였다. 오히려 더 사랑스럽게 보이도록 했다.

ⓒ사진=빅 캡쳐


◆ 3. 경준과 다시 만나던 날

지난달 19일 방송에서 시간배경이 1년이 지난다. 다란은 지인 결혼식 참석을 위해 윤재를 처음 만났던 예식장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경준의 영혼이 빙의된 윤재를 다시 만나게 된다.

다란은 결혼식 의상답게 깔끔한 화이트 블라우스와 베이지색과 아이보리색이 믹스된 투톤컬러의 플레어스커트 의상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백도 아이보리 색으로 통일해 전체적으로 시원하면서도 단정한 모습으로 보였다.

여기에 장신구 여러 개를 하게 될 경우 자칫 신부보다 과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귀걸이와 시계만 착용했다.

이와 관련 이민정 패션스타일링을 담당하는 신지혜씨는 9일 스타뉴스에 "처음 홍자매 에게 부여받은 다란이 캐릭터 설정은 촌스러워 보이지만 볼수록 귀여운 스타일 연출 이었다"며 "초반에는 복고풍 자수나 장식이 있는 의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그는 "극 배경이 1년 지난 뒤 사랑스러우면서도 차분한 느낌의 의상을 준비하고 있다. 브랜드에 구애받지 않고 어울린다면 착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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