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이민정, 공유 뽀로로 애교에 '엄마 미소'

김영진 인턴기자  |  2012.07.09 23:08
ⓒ화면캡처=KBS2 '빅'


'빅' 이민정이 공유에 대한 마음이 다스리기 위해 노력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빅'에서 다란(이민정)이 윤재(공유 분)의 몸을 가진 경준(신원호 분)에게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다란의 기분이 좋아 보이지 않자 윤재는 다란을 위한 뽀로로 노래를 불러주었다. 다란은 윤재의 귀여운 애교에 마음이 사르르 녹는 것을 느꼈다.

다란은 경준에게 끌리는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바느질, 다림질 등 일부러 일을 찾아서 했다. 마음이 흔들리지 않게 다란은 더욱 노력하지만 좀처럼 쉽지가 않았다.

그러던 중 다란은 다리미에 다리를 데였고, 윤재는 다란의 다리를 찬물로 식혀주었다. 다란이 아파하자 윤재는 "계속 이러고 있을까?"라고 물었고 다란은 "그래. 계속 이러고 있어"라며 간접적인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빅'에서는 경준이 윤재를 살리기 위해 태어났다는 비밀이 드러나며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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