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소영이 남편 장동건과의 친구 시절 별명을 공개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TV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고소영은 장동건과 오랜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소영은 "평소 남편과 존칭을 한다"라며 "동갑내기이기 때문에 반말을 하면 싸울 때 일이 커질 것 같아서다"고 말했다.
고소영은 "반말 반, 존칭 반 섞어 쓴다"라며 "애칭은 따로 없고 '자기'라고 부른다"고 밝혔다.
이어 고소영은 "친구 사이일 때는 '고소팔'과 '장동숙'으로 서로를 불렀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고소영은 장동건과 지난 2007년 미국에서 만난 후 연인이 된 과정을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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