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 황우슬혜 "눈물나고 아쉬워" 마지막 촬영소감

김성희 기자  |  2012.07.10 08:36
ⓒ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황우슬혜가 KBS 2TV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극본 신광호 송혜진 곽경윤 김미윤 연출 고찬수 정흠문) 마지막 야외 촬영 소감을 남겼다.

황우슬혜는 지난 9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선녀 야외 모든 촬영을 마쳤답니다. 눈
물 나 연기도 제대로 하지도 못했었는데 많이 아쉽기도 하고 그리울 것 같습니다"고 게재했다.

그는 "'선녀' 모든 팀 분들과. 선녀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너무너무 고개 숙여 감사 합니다"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황우슬혜는 2007년 연예계 데뷔 후 처음으로 시트콤 연기에 도전했다. 극중 우연한 계기로 인간세계에 내려온 엉뚱 선녀 채화 역을 맡아 코믹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한편 '선녀가 필요해'는 오는 8월 종영한다. 후속으로 '닥치고 패밀리'(가제, 연출 조준희)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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