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보코' 손승연, '톱밴드2' 전격 출연? '사실무근'

김성희 기자  |  2012.07.10 11:28
손승연 ⓒ사진=엠넷


KBS 2TV '밴드 서바이벌 톱밴드2'(이하 '톱밴드2') 제작진이 케이블 채널 Mnet '보이스 코리아' 우승자 손승연 출연설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KBS 김광필PD는 10일 오전 스타뉴스에 "손승연이 14일 방송에 출연한다고 나왔지만 현재로서 방송 등장은 계획에 없다"며 "나오게 된다면 시즌1 선배로서 밴드들을 격려하기 위한 장면으로 VCR을 통한 것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손승연이 8월 열리는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깜짝 참여할 지에 대해 얘기가 잠시 나왔었지만 기획 초기에 나온 얘기로 아무것도 결정된 건 아니다"고 덧붙였다.

손승연은 지난해 방송된 '톱밴드 시즌1'에서 밴드 'WMA'의 보컬로 참가했다. 당시 그가 속한 팀은 코치들의 호평을 받으며 8강까지 진출했지만 아쉽게도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했다.

한편 '톱밴드2'는 코치선정전을 완료했다. 신대철조에는 시베리안 허스키, 내 귀에 도청장치, 고래야, 피아가 결정됐다. 유영석조에는 슈퍼키드, 피터팬 컴플렉스, 데이브레이크, 장미여관이 속하게 됐다. 김경호조는 로맨틱펀치, 펠라스, 악퉁, 몽니 김도균 조에는 타카피, 트랜스픽션, 와이낫, 칵스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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