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동욱과 강예원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얼굴이 됐다.
제천국제영화제는 10일 오전 서울 중구 신세계 백화점 본점 문화홀에서 제8회 제천국제영화제 기자회견을 열고 홍보대사 김동욱과 강예원의 위촉식을 가졌다.
두 사람은 이날 행사에서 최명현 조직위원장과 오동진 집행위원장에게 위촉패와 기념품을 전달받았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동욱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영화와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영화제다"라며 "'귀가 즐거운 영화, 눈이 즐거운 음악'이라는 문구가 우리 영화제와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아시아 최초의 음악 영화제라고 알고 있다. 특별한 제천국제음악영화만의 매력과 열기를 널리 전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예원은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내가 한양대학교 성악과를 나왔는데 영화와 가장 가까운 것이 음악이라고 생각한다"며 "제천 영화에서 내가 찍은 저예산 영화 '엘 꼰도르 빠사'가 상영될 예정이다. 그것 또한 영광으로 생각하고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해준 여러분들께 감사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8월 9일부터 15일까지 충청북도 제천에서 열린다. 8개 섹션 27개국의 100편의 영화가 관객을 만난다. 개막작으로는 스웨덴 출신 말릭 벤젤룰 감독의 장편 다큐멘터리 '서칭 포 슈가맨'이 선정돼 8월 9일 제천 청풍호반야외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 관객을 만난다. 폐막작은 국제 경쟁부문 대상 수상작이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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