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혜진이 방송 중 연인 나얼을 언급해 화제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14년 만에 처음으로 토크쇼에 출연한 배우 고소영이 솔직한 입담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고소영은 "사람들이 자고 일어났는데 옆에 장동건이 있으면 어떠냐고 자꾸 물어본다"며 "그러면 '나도 고소영인데'라는 생각이 든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 같은 고민에 고소영은 현재 가수 나얼과 연애중인 MC 한혜진에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었고, 이에 한혜진은 "그 분(나얼)은 장동건 씨가 아니다"라며 재치 있게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장동건과 고소영의 연애스토리를 들은 한혜진은 "고소영의 얘기를 들으니 애를 낳고 싶다"고 깜짝 고백했고, 이를 들은 MC 이경규는 "지금 결혼하면 안 된다. '힐링캠프'를 위해 5년 동안 결혼할 생각도 하지 말라"고 엄포를 놔 한혜진을 당혹케 했다.
한편 한혜진은 연인 나얼과 지난 2004년 연인 사이임을 공식 인정한 뒤 현재까지 좋은 만남을 갖고 있으며, 지난 4월 한차례 결혼설이 돌기도 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져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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