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공유, 이민정과 이별 암시? "나 기억해줘"

김영진 인턴기자  |  2012.07.10 22:50
ⓒ화면캡처=KBS2 '빅'


'빅'의 공유가 이민정에게 자신을 잊지 말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빅'에서는 다란(이민정 분)이 경준(신원호 분)의 영혼을 가진 윤재(공유)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다란은 경준에 대한 마음이 점점 커지고, 그 마음이 주체가 안 되자 경준의 흔적을 정리하려 했다. 그런 다란의 모습에 경준의 영혼을 가진 윤재는 서운함을 느꼈다. 하지만 다란은 경준의 흔적들을 버리지 못했고, 홀로 남아 "좋아해"라며 고백을 했다.

다란이 캠핑장을 가자, 그 뒤를 이어 따라간 윤재는 다란과 티격태격하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란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윤재는 몸이 이상해진 것을 느꼈고, 다시 경준의 몸과 바뀐 듯한 느낌을 받았다. 다란은 힘들어하는 윤재의 모습에 안타까움을 느꼈다.

윤재는 먼저 잠든 다란의 뒷모습을 보며 "내가 사라져도, 내가 있었다는 거 기억해주면 안 돼? 나 정리하지 말고"라며 곧 다가올 이별을 암시했다. 하지만 잠들지 않았던 다란은 윤재의 이야기를 들으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빅'에서는 경준의 친아버지가 나타나며 새로운 갈등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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