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케이티 홈즈와 이혼한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이번 주말 수리를 만나길 희망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E!뉴스 온라인은 지인의 말을 빌려 톰 크루즈가 이번 주말 딸 수리 크루즈를 만나길 바라고 있다고 보도했다.
톰 크루즈의 한 측근은 톰 크루즈가 영화 '오블리비언'의 캘리포니아 촬영이 끝나는 즉시 딸을 만날 계획이라고 전했다.
톰 크루즈는 지난 9일 미국 뉴욕에서 이혼 서류에 서명한 후 곧장 캘리포니아로 돌아가 영화 촬영에 합류했다. 맘모수 호수 근방의 하이시에라 산에서 진행되는 이번 촬영은 빠르면 이번 주말 끝난다.
지인은 케이티 홈즈에게 수리의 단독 양육권이 주어지고 톰 크루즈의 수리에 대한 면접권이 허락됐다는 합의 내용에 대해 "유동적일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두 사람은 2006년 수리를 낳고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달 28일 케이티 홈즈가 뉴욕 가정 법원에 남편 톰 크루즈와 이혼을 청구하며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이 세간에 알려졌다.
지난 9일 이혼서류에 사인하며 케이티 홈즈와 톰 크루즈는 공식적으로 남이 됐다. 두 사람은 딸 수리 크루즈에 대한 양육권은 케이티 홈즈가 우선적 권한을 가지는 것으로 합의했다. 케이티 홈즈는 톰 크루즈의 수리에 대한 면접권을 인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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