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순재가 '김수현 사단'에 다시 합류한다.
이순재는 JTBC에서 오는 10월 방송을 목표로 제작되는 주말 가족극 '무자식 상팔자'(김수현 극본, 정을연 연출)에서 대가족의 가장 호식 역으로 출연한다.
호식은 평생 식당운영으로 돈을 모은 노인으로 80대의 나이에도 체력이 왕성하고 온 동네 잔소리를 도맡아 하는 인물이다.
이순재는 김수현 작가의 히트작 '사랑이 뭐길래'에서 대발이 아빠 역으로 국민 아버지로 활약한 바 있다. 이 외에도 김 작가의 지난 2008년 작 '엄마가 뿔났다'에 출연하는 등 '김수현 사단'으로 활약해 왔다.
이순재 외에도 '무자식 상팔자'에는 김수현 사단으로 알려진 김해숙, 송승환, 임예진, 윤다훈, 견미리 등 베테랑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며 김민경, 알렉스 등 젊은 배우들이 두루 포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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