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빈, '뉴스9' 마지막 방송서 결국 눈물

이준엽 기자  |  2012.07.14 09:35
<화면캡처=KBS1 '뉴스9'>


KBS 조수빈 아나운서가 '뉴스9' 앵커 자리를 떠나며 결국 눈물을 보였다.

조 아나운서는 지난 13일 KBS 1TV '뉴스 9'의 뉴스를 마치고, 클로징 멘트를 통해 "그동안 뉴스를 통해서 우리사회 많은 이슈를 전해 드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가슴 벅찬 시간이었지만 정작 가까운 사람들을 잘 챙기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다. 이제 무거운 앵커자리를 내려놓고 개인 조수빈의 삶을 충실히 살아보려 한다"고 앵커 하차에 대한 심경을 밝히며 결국 눈물을 보였다.

앞서 조 아나운서는 임신을 비롯한 건강상의 이유로 '뉴스9' 앵커 사임을 표명했으며, 지난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후임자가 결정됐고, 이제 세 번 더 하면 9시 뉴스를 떠나게 됩니다"라고 하차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조 아나운서는 지난 2005년 KBS 31기 공채로 입사해 '영화가 좋다', '한밤의 문화 산책'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 했으며, 지난해 1월에는 금융업계 종사자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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