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불2' 새MC 이영자, 첫 녹화 점수 "70점"②

대부도(경기)=김성희 기자  |  2012.07.16 09:00
ⓒ사진=KBS


개그우먼 이영자가 KBS 2TV '청춘불패2'에 성공적으로 합류했다.

이영자는 지난 11일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아이돌촌에서 진행된 '청춘불패2'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청춘불패2'는 시청자를 초대해 G5멤버들과 하루 밤을 묶는 '청춘민박'으로 콘셉트를 새롭게 바꿨다. 재미와 감동을 더 보강하기 위해 이영자가 새MC로 합류했다.

이영자는 이른 시간부터 현장에 나타났다. MC 붐과 김신영을 비롯한 G5멤버들과 첫 대면인데도 특유의 친화력과 엄마다운 푸근함으로 금방 분위기가 화기애애해졌다.

이영자는 첫 오프닝 전 취재진이 지난 1995년 방송된 KBS 2TV '슈퍼선데이-금촌댁네 사람들'에서 의상과 비슷하다고 하자 "의상이나 캐릭터가 금촌댁이 됐다"며 "어릴 때부터 엄마 역할을 해서 그런지 거부감은 없다"고 말했다.

ⓒ사진=KBS


그는 예원 예술대학교 코미디 연기학과 제자인 김신영과 호흡에 대해서는 "방송에서는 처음으로 만났다. 학교 다닐 때 신영이는 질문을 엄청 많이 했다"며 "프로정신이 있는 제자다"고 칭찬했다.

특히 이영자는 중간 중간 쉬는 시간에 제작진과 함께 더 좋은 장면을 위해 상의하는 등 방송 20년차 다운 연륜을 드러냈다. 출연자 가족의 아이들도 챙겼다.

이날 녹화의 마지막인 바비큐 저녁식사까지 성공적인 녹화가 끝나고 G5멤버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다음 녹화를 향한 응원을 함께 했다. 이후 그는 첫 번째 청춘민박 가족들, 제작진과 함께 저녁식사를 이어갔다.

이영자는 녹화 후 스타뉴스에 "실제 시청자인 손님을 모셔서 기분 좋게 해드려야 하고 음식도 준비하다보니 정신이 없었다"며 "연기만 했어야 하는데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첫 촬영 점수를 매겨달라고 하자 "100점 만점에 오늘은 70점 인거 같다. 나머지 30점은 시청자 분들이 더 잘한다고 해주셔야 오를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호상 책임프로듀서(CP) 역시 스타뉴스에 "오늘 첫 촬영인데 나쁘지 않았고 부족한 부분은 앞으로 개선할 것이다. 점수는 85점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영자의 모습은 오는 일 방송되는 '청춘불패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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