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등생' 구혜선, 20년前 손편지 공개.."초딩 맞아?"

김수진 기자  |  2012.07.16 10:44
구혜선(왼쪽) ⓒ이기범 기자 - 구혜선이 트위터에 공개한 20년 전 작성된 손편지

배우 구혜선(27)이 초등학교 시절 작성한 손편지를 공개했다.

구혜선은 16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직접 작성한 손편지와 사연을 공개했다.

구혜선은 "제가 초등학교 2학년(?)때요. 멀리멀리 이사를 간 '옆집동생 윤희'에게 쓴 편지인데요. 어떻게 돌려줘야할까 고민입니다. 이십년이 흘러버려서요 ㅎ 그래도 무척 좋아하겠지요?"라고 밝혔다.

초등학교 2학년 재학 무렵 작성했다고 밝힌 손편지의 내용은 '옆집 동생 윤희'의 어머니 안부를 묻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후 윤희에 대한 그리움과 격려가 담겨 있다. 특히 윤희가 식사를 잘 하지 않는 것을 지적하며 농부의 결실을 생각해서도 식사를 잘하라고 다독이는 등 초등학교 2학년이 작성한 편지치고는 내면의 성숙함이 묻어난다.

구혜선이 작성한 손편지를 접한 팬들은 "어린 시절에도 생각이 깊었구나", "글씨를 어린 시절부터 잘 썼네" 등 다재다능한 구혜선에 대해 호평했다.

한편 성균관대학교 예술학부에 재학중인 구혜선은 최근 8과목 중에 7과목에서 A+ 학점을 받고, 평점 4.44를 기록해 전체 석차 1등에 오른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구혜선은 자신의 장학금을 다른 학생에게 전달할 뜻을 밝혀 또 다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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