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에 심한 음식 투정을 하는 남편이 등장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같은 반찬을 내놓으면 쓰레기통에 버려버리는 남편이 고민이라는 아내 신은희씨가 출연했다.
남편은 "매일 일상이 똑같으니 밥이라도 다르게 먹고 싶지 않냐"며 "다른 집에서도 다 이렇게 먹을 텐데 왜 이게 고민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또 "입맛에 맞지 않는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뭐가 문제냐"고 말했다. 남편은 심지어 장모님이 해주신 음식도 먹고 싶지 않으면 먹지 않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음식 투정 남편' 사연은 117표를 얻어 1승에는 실패했다. 남편은 마지막까지 "내가 잘못한 것 같진 않은데"라고 말해 방청객들의 야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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