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고소영 효과 通했다..시청률 1위

김성희 기자  |  2012.07.17 07:13
ⓒ사진=힐링캠프 캡쳐


SBS '힐링캠프'가 오후 11시대 지상파 3사의 예능 대결의 승자가 됐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힐링캠프'가 11.9%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13.2% 보다 1.3%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2위를 기록한 KBS 2TV '안녕하세요'보다 2.5%포인트 격차를 벌렸다.

이날 방송은 지난 고소영 특집 2편으로 이어졌다. 고소영은 솔직담백하게 그간 자신의 배우 생활에 대해 털어놨다.

특히 장동건과의 세기의 러브스토리를 비롯해 경제력 분할에 대해서도 거침없이 말해 스튜디오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 2TV '안녕하세요'는 9.4%, SBS '힐링캠프'는 MBC '놀러와'는 3.5%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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