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한 "그룹 막내는 어딜가나 똑같다'

이경호 기자  |  2012.07.17 15:13
ⓒ장문선 인턴기자


남성 그룹 솔리드 출신 가수 김조한이 그룹 막내에 대한 비애를 전했다.

김조한은 17일 오후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KBS N '글로벌 슈퍼 아이돌'(이하 '글슈아')의 생방송 제작발표회에서 오디션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을 하면서 솔리드 시절이 생각난다고 밝혔다.

김조한은 이 자리에서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참가자들이 솔로 느낌이 난다"며 "저도 솔리드 그룹 막내였다"고 말했다.

그는 "참가자들의 숙소에 갔었는데, 막내가 일을 많이 하고 있었다"며 "어딜 가든 (그룹 막내는) 똑같을 거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조한은 "그룹은 한 명 한 명이 다 중요하다. '글슈아'의 참가자들 중 형들이 동생들을 잘 아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글슈아' 생방송 무대에 오른 20명의 참가자들에게 "가끔 다툼을 해야 될 때도 있다. 그러나 끝까지 다 버티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글슈아'는 차세대 한류 열풍의 주역이 될 아이돌 그룹을 발굴하기 위한 대규모 오디션이다.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이 생방송 무대 진출을 향해 경쟁을 벌여왔다.

심사위원에는 가수 바다 김조한 이재훈이 나섰다.

한편 '글슈아' 생방송 무대에는 6개팀 메이드(정종민 PAM 원진경 서정수) 젬스톤(서주우 윤지 미미 플렝) 씨니컬즈(송인애 마수혜 반미선) 트위티(김지민 정예원 최정원) 모노사운드(김용희 김태양 고혜정) D2M(김민지 이도현 박민지)이 오른다.

오는 19일 오후 방송을 시작으로 4주 동안 생방송 무대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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