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김재중, 결식아동 50명에 쌀화환 15톤 기부

윤성열 기자  |  2012.07.17 16:40


그룹 JYJ의 김재중이 결식아동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17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재중은 지난 16일 쌀화환 제작업체인 '드리미'에 적립돼 있던 쌀화환 15.68톤을 50명의 아동에게 기부했다.

김재중이 기부한 쌀은 지난 5월 MBC '닥터진' 제작발표회에서 그를 응원하는 40여 다국적 팬들이 보내온 쌀화환 23.68톤 중 6월에 1차로 8톤을 기부하고 남아 있던 분량이다.

드리미에 따르면 쌀 기부는 김재중이 가족들과 상의해 50명의 아이들에게 장기간 지원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온데 따른 것이다.

김재중은 지난해 SBS '보스를 지켜라' 제작발표회에서 받은 쌀화환 7톤을 지난해 10월부터 29명의 아동에게 매월 20kg씩 지원해왔다. 이번에 추가로 기부한 쌀은 기존에 지원하던 29명과 추가로 선정한 21명을 포함, 50명에게 17개월간 매월 20kg씩 지원하게 된다.

대상 아동은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전국 2000개의 지역아동센터에서 추천받은 141명의 아동 중에서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아동을 선정했다.

한편 김재중은 MBC 주말드라마 '닥터진'에서 포도청 종사관 김경탁 역으로 열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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