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신동이 일반인 여자친구와 헤어질 뻔 했던 사연에 대해 털어놨다.
신동은 17일 오후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과거 공개열애를 선언했던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별위기 까지 갔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은 "아무래도 직업이 연예인과 일반인이다 보니 어려운 점이 있다"라며 "여자친구의 지인이 호프집에서 나를 봤다고 여자친구에게 전했다 더라"고 말했다.
신동은 "술을 마신다고 말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당당했는데 내가 여자를 껴안고 술을 마셨다 더라"며 "얼굴이 알려져 있기 때문에 '그게 말이 되냐'고 말했다.
그러나 여자친구는 '다른 사람들은 그게 나 인줄 알겠지'라고 답 하더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신동은 " 바쁜 해외스케줄로 연락도 잘 못하게 됐다"며 "그러다 여자친구의 SNS에 들어가 봤더니 다른 남자랑 찍은 사진이 올라와 있더라"고 덧붙였다.
그는 "남자가 생겨서 나한테 그렇게 했구나하고 오해를 했는데 알고 보니 나도 알고 있는 여자친구의 지인이었다"며 "당시엔 예민해져서 얼굴을 못 알아 봤던 것"라고 설명했다. 신동은 "하지만 이제 오해를 풀고 다시 잘 만나고 있다"며 여친과의 근황을 전했다.
한편 이날 신동과 함께 정아, 리지, 남경주, 전수경, 이청아, 박기영, 솔비, 규현, 빅토리아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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