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자', 자체 최고시청률 22.6%로 종영

안이슬 기자  |  2012.07.18 07:10
SBS '추적자' 방송화면


드라마 '추적자'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18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7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추적자'(극본 박경수 연출 조남국) 최종회는 22.6%의 시청률을 나타내 동시간대 월화 드라마 1위로 막을 내렸다. 이는 지난 11일 방송이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20.7%보다 1.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신혜라(장신영)는 증인으로 법정에서 진실을 고백해 홍석(손현주 분)의 딸 수정(이혜인 분)의 억울한 죽음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백수정 뺑소니 사건'의 진범 지수(김성령)는 긴급체포 됐고 동윤(김상중 분) 또한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월화극 전쟁에서 줄곧 1위를 지켜온 '추적자'는 마지막까지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마지막을 장식했다.

김희선 이민호 주연의 후속작 '신의'는 23일과 24일 예정된 '추적자' 스페셜 방송과 런던 올림픽 특별편성으로 인해 오는 8월 13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드라마 '빅'은 7.8 %의 일일 시청률을 보였다.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은 7.4%의 시청률로 3사 방송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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