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JK·윤미래 부부가 미국 유명 힙합 뮤지션과 손을 잡았다.
타이거JK·윤미래는 미국 유명 힙합그룹 마운틴 브라더스 멤버 찹스의 컴필레이션 앨범에 참여했다. 마운틴 브라더스는 1994년 결성돼 미국 힙합신에서 아시아 아메리칸 힙합의 영역을 구축한 전설적인 그룹이다.
타이거JK 측 관계자는 18일 스타뉴스에 "라킴, 라카, 파 이스트무브먼트 등 세계적인 힙합 뮤지션들과 교류를 펼쳐 온 두 사람이 최근 힙합 프로듀서 찹스의 새 음반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타이거JK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마운틴 브라더스의 찹스 신보에 많은 엠씨들 사이 운 좋게 미래와 한 곡 했습니다"라며 작업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최근 발매된 미국 힙합 그룹 파 이스트 무브먼트의 새 앨범 '더티 베이스' 타이틀곡 리믹스에 참여했다. 이 곡에는 팝스타 저스틴 비버도 피처링 보컬로 힘을 보탰다.
미국 팝 시장에서 리믹스는 R&B, 힙합신에서 흔하게 일어나는 작업으로, 클럽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색다른 편곡과 피처링 참여진으로 기존 원곡에 버금가는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윤미래는 타이거JK의 프로듀싱 아래 하반기 컴백 음반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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