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탈' 주원, 박기웅에 정체 발각 '어쩌나'

황인선 인턴기자  |  2012.07.18 23:19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 방송 영상 캡쳐


'각시탈' 주원의 정체가 박기웅에게 발각됐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극본 유현미 연출 윤성식 차영훈)에서는 기무라 슌지(박기웅 분)가 각시탈이 강토(주원 분)일 것이라고 확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슌지는 담사리(전노민 분)를 붙잡고 '분이'를 살려야 한다고 애원하는 강토의 모습을 목격했다. 목단(진세연 분)이 각시탈에게 쓴 편지에 써있던 '분이'라는 이름을 떠올린 슌지는 강토가 각시탈이라는 사실을 깨달으며 강토를 24시간 밀착 감시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각시탈은 일본 순사들이 흰 옷을 입었다는 이유로 조선인들을 폭행하는 현장에 나타나 일본 순사들을 공격했다.

슌지는 종로시장에서 각시탈의 공격을 받았다는 순사들의 보고를 받고, 공격을 받은 그 시각 강토가 경찰서에 없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의심은 점점 확신으로 변해갔다.

순사에게 검문을 당할 처지에 놓인 목단은 순사를 피해 달아나다 강토와 마주쳤다. 강토는 추격 끝에 목단을 붙잡았지만, 불의의 습격을 당해 목단을 놓아주고 말았다.

슌지는 강토가 일부러 목단을 놓쳤다고 착각하고, 강토 앞에서 목단을 잡아서 죽인 뒤 광화문광장에 시체를 내걸겠다고 엄포를 놨다. 강토는 그것이 덫인 줄도 모르고 불안해했다.

한편 목단과 조단장의 통화를 엿들은 홍주(한채아 분)는 도망치려는 목단과 육탄전을 벌였다. 홍주는 목단을 잡은 뒤 슌지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슌지는 목단을 풀어주라고 명했다.

조단장과 목단이 만나기로 한 사실을 안 슌지는 둘의 약속 장소에 목단을 잡으러 가겠다고 강토에게 이미 말했기 때문. 결국 강토는 슌지의 명령을 어기고 경찰서를 떠나 목단에게 갔고, 목단의 손을 잡고 빠져나오려는 순간 슌지와 마주쳐 긴장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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