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2NE1이 자신들이 직접 잡지 디렉터로 변신하여 활약한 모습을 공개했다.
2NE1은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퍼스트룩'의 19일 커버를 통해 4인 4색의 매력이 돋보이는 화보를 공개하고 직접 구성한 페이지들을 공개했다.
화보는 '퍼스트룩'의 창간 1주년 특별판으로 진행돼 각 멤버 별 4가지 버전의 커버뿐 아니라 멤버 각자가 '뉴 에볼루션'을 주제로 스타일, 뷰티, 릴레이션십, 컬쳐 섹션에 참여했다.
멤버 씨엘은 '스타일 에볼루션 바이 씨엘' 섹션에서 본인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매시 티셔츠를 선보였고, 산다라박은 '뉴 릴레이션십 바이 다라'를 통해 그룹 엠블랙의 멤버이자 동생인 천둥과의 화보 촬영으로 촬영장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박봄은 '뷰티 에볼루션 바이 봄' 섹션에서 평소 메이크업 및 뷰티 습관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으며, 막내인 공민지는 '컬쳐 에볼루션 바이 민지' 섹션에서 자신의 숨겨진 예술 감각을 드러내 아티스트로서 부족함 없는 면모를 나타냈다.
2NE1은 장시간 촬영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활기찬 태도로 촬영에 임했으며, 각각의 캐릭터를 확실하게 화보에 투영해 무대에서 보여주던 끼를 화보에서도 유감없이 발휘했다.
한편 2NE1은 오는 28일, 29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 콘서트를 통해 글로벌 투어 '뉴 에볼루션'의 첫 포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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