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카스텐, 직접 작곡한 올림픽응원가 부른다

ⓒMBC

록밴드 국카스텐이 MBC올림픽 응원가를 부른다.

19일 MBC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국카스텐이 집적 작사·작곡 한 올림픽 응원가를 부른다"며 "현재 녹음을 완료한 상태로 곡 제목은 아직 정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곡은 기존 응원곡의 콘셉트를 뛰어넘는 응원가"라며 "국카스텐다운 곡이 나왔다"고 귀띔했다.

가수 엠투엠도 MBC 올림픽 응원가를 부른다. 관계자는 "엠투엠 역시 리더 손준혁이 작곡을 맡아 'Fly High'라는 응원가의 녹음을 이미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또 가수 박정현 김조한도 듀엣으로 MBC올림픽 방송의 테마송 '지금 이 순간'을 부른다. '지금 이 순간'은 유명 작곡가 돈 스파이크가 작곡을 맡았으며 현재 뮤직비디오 제작까지 마쳤다.

MBC가 올림픽 공식 응원가를 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 MBC 관계자는 "이번 올림픽 방송은 스포츠만 중계하는 것을 넘어서서 보다 감성적으로 접근했다"며 "올림픽 테마송과 응원가 제작은 그것을 표현하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카스텐은 MBC '나는 가수다2'에 출연, 첫 번째 경연에서 1위를 차지하며 파란을 불러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