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수목극 1위를 달리고 있는 KBS 2TV '각시탈'이 런던 올림픽 중계로 향후 2주 동안 주 1회만 방송된다.
KBS 드라마국 고위관계자는 20일 오전 스타뉴스에 "'각시탈'이 런던 올림픽 중계로 앞으로 2주간 수요일에 주 1회씩만 방송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각시탈'은 오는 25일 17회를 방송하고 8월 1일 18회를 방송한다. 이후 방송은 정상적으로 주2회 차질 없이 방송될 예정이다.
'각시탈'이 결방하는 오는 26일에는 런던 올림픽 본선 첫 경기인 멕시코 전이 중계되며 8월 2일에는 양궁 8강전이 방송된다.
'각시탈' 제작관계자는 이에 대해 "'각시탈'이 수목극 1위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2주간 주1회 결방이 아쉽지만, 더욱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재밌는 내용으로 보답하겠다"고 기대를 부탁했다.
한편 '각시탈'은 지난 19일 방송분이 16.8%(AGB닐슨 기준)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 부동의 수목극 1위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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