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북한에 대한 올림픽 중계권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위임한다고 20일 밝혔다.
SBS 측은 "2012 런던 올림픽에 대한 한반도 전역의 중계권을 보유하고 있는 SBS는 북한에 대한 중계권을 국제올림픽 위원회, 즉 IOC에 위임해 북한에 런던올림픽이 중계방송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실적으로 북한에 대한 중계권 협상이 진행되지 않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번 올림픽에 한해 이같이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북한은 이번 런던 올림픽에 레슬링과 사격, 유도, 여자축구, 마라톤 등 11개 종목에 49명의 선수단을 파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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