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신동 임형빈이 혼자서 3악기 합주를 하는 파격 퍼포먼스로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20일 오후 11시 생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재능 오디션 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2'(이하 '코갓탤2')에서는 7팀의 세미 파이널이 진행됐다. 오디션 프로 최초로 3일 연속 생방송 대결을 펼치는 '코갓탤2'는 이날 방송을 시작으로 총 21팀이 대결을 펼친다.
세미 파이널 첫 날인 이날 '코갓탤2에서는 10대 댄스스포츠 커플 챔피언(김지수16, 황유성14), 천재 트로트 소녀 유민지(17), 박칼린의 마음을 흔든 혼성 댄스듀오 JS바디(조준성18, 손예은18), 기타 신동 임형빈(12), 여성 왁킹댄스 그룹 X-Fever, 매력적인 보이스의 김재환(17), 레이저 퍼포먼스 그룹 PID 등 톡톡 튀는 10대 참가자 7팀이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네 번 째로 무대에 선 임형빈은 기타 신동이라는 별칭답게 뛰어난 기타 연주와 다양한 퍼포먼스로 심사위원을 놀라게 했다. 임형빈은 특히 자신이 드럼을 연주한 영상과 베이스를 연주한 영상을 무대에 동시에 띄우고, 여기에 맞춰 기타를 연주해 혼자서 3가지 악기를 합주하는 깜짝 무대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장항준 감독은 "제가 뭐라 평하기 힘들 정도로 수준있는 연주였다"라고, 장진 감독은 "기타 실력은 잘 알지만 어떤 놀라움을 더 선보일 수 있을까 하는 한계를 생각했는데, 이를 뛰어 넘었다. 12살인데 10년 이상 기타를 친 것 같다"라고 극찬했다.
한편 세미 파이널에 오른 21팀은 시청자 문자투표(#8282)와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매회 2팀, 총 6팀이 파이널에 진출한다.
'코갓탤2' 세미 파이널은 tvN 아시아를 통해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미얀마, 캄보디아, 호주 등 9개국 약 300만 가구를 통해 동시 생방송돼 아시아가 함께 즐기는 글로벌 오디션으로 재탄생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총 3억 원의 우승 상금, 프리미엄 중형 세단 등 푸짐한 부상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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