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딸 수리 크루즈와 해변 나들이를 즐겼다.
20일(현지시간) 미국 US 위클리 등 현지 언론은 최근 케이티 홈즈와 이혼한 톰 크루즈가 딸 수리 크루즈와 함께 해변에서 시간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지난 17일 수리를 만나기 위해 뉴욕에 온 톰 크루즈는 이튿날 수리 크루즈와 함께 해변으로 떠났다. 톰 크루즈는 짧은 휴가 일정에서 이동 시간을 줄이기 위해 헬리콥터를 이용했다. 그는 뉴욕 맨해튼에서 이스트 햄프턴을 오가는 헬리콥터를 이용하기 위해 6400달러(한화 약 700만 원)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트 햄프턴의 해변에서 함께 시간을 보낸 톰 크루즈와 수리 크루즈는 18일 오후에 예정된 수리의 체육 수업에 맞춰 맨해튼으로 돌아왔다. 맨해튼에 돌아온 수리는 케이티 홈즈와 함께 스포츠센터로 향했다.
톰 크루즈와 수리가 해변에서 시간을 보내는 동안 케이티 홈즈는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지난 19일 케이티 홈즈는 유명 연극연출가 테레사 레벡의 새 연극'데드 어카운트'에 출연한다고 발표했다. 톰 크루즈와 이혼 발표 후 첫 작품이다.
한편 2006년 부부의 연을 맺은 케이티 홈즈와 톰 크루즈는 지난 9일 합의 이혼했다. 딸 수리의 양육권을 케이티 홈즈가 우선권을 가지고 톰 크루즈에게도 면접권이 허용됐다.
두 사람의 이혼합의서에 따르면 톰 크루즈는 딸 수리와 영상통화와 전화통화를 할 수 있으며 크리스마스, 생일 등 기념일에는 케이티 홈즈와 합의 하에 수리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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