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아나운서가 특유의 익살스러움으로 '남자의 자격' 멤버들에 웃음을 선사했다.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은 22일 '남자 그리고 청춘 여행' 2편을 방송했다. '남격' 멤버들은 직전 방영분에 이어 이날 방송에서도 오직 시내버스만 타고 서울에서 부산으로 가는 미션에 도전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경규 김태원 주상욱이 한 팀을, 김국진 이윤석 김준호 윤형빈이 나머지 팀을 각각 이뤄 다른 코스로 부산 가기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8일 방송을 끝으로 '남격'에서 하차한 전현무 아나운서가 목소리를 통해 재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KBS 라디오 프로그램 '가요광장' DJ인 전현무 아나운서는 '남격' 멤버들이 시내버스를 타고 녹화에 임하는 것을 고려, 라디오를 통해 유쾌한 멘트를 한 것.
전현무 아나운서는 '가요광장'에서 "국진이형, 형이 덕구에 쏟았던 관심을 제게 조금만 주셨더라면 저도 오늘 그 자리에 있었을 텐데..." 등이라며 '남격' 멤버들에 일일이 익살스러운 말을 건넸다. 또한 자신과 양준혁의 하차 뒤, 지난 15일 방송부터 새롭게 투입된 주상욱과 김준호에 대해선 "딱히 할 말 없다"고 말해 주위를 웃게 했다.
전현무는 '가요광장'을 통해 '남격' 멤버들에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노래로 대신 띄운다며 지나의 히트곡 '꺼져줄게 잘살아'를 틀어줘 다시 한 번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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