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의 품격' 제작사 "연장?NO…20부로 마무리"

최보란 기자  |  2012.07.23 08:46
<사진출처=SBS '신사의 품격' 홈페이지>


'신사의 품격' 제작사 측이 연장 가능성을 부인했다.

23일 오전 한 매체의 보도를 통해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연출 신우철 권혁찬)에 대한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제작사는 "연장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신사의 품격'을 연장하지 않는다. 20부작으로 마무리 될 것"이라며 "런던 올림픽 중계로 결방하게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사의 품격'은 현재 18회까지 방송을 마친 상태. 그러나 오는 28일 올림픽 개막식이 있어 자연스럽게 결방이 될 예정이다. '신사의 품격' 결방을 확정하게 된다면, 종영까지 남은 2회 방송을 1~2주 뒤에나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편 '신사의 품격'은 지난 22일 방송된 18회분이 24.4%(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이어가는 등 시청자들에게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신사의 품격'에서는 김도진(장동건 분)과 서이수(김하늘 분)의 달콤하고도 애절한 러브신이 펼쳐졌으며, 최윤(김민종 분)이 친구 임태산(김수로 분) 때문에 외면하던 태산의 동생 임메아리(윤진이 분)의 사랑을 받아들이면서 더욱 흥미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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