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공개개그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와 장동건 주연 SBS 주말극 '신사의 품격'이 시청률 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다.
23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개그 콘서트'는 지난 주와 동일한 전국 일일 시청률 23.6%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신사의 품격'은 4주 만에 시청률이 하락했다.
이날 '개그 콘서트'의 시청률은 '신사의 품격'보다 1.8% 높아, 지난 주 '신사의 품격' 시청률이 '개그 콘서트'보다 2.4% 높았던 상황이 역전됐다. '개그 콘서트'의 시청률이 지난 주일요일과 동일한 반면, '신사의 품격'은 전국 시청률 21.8%로 지난 주 기록한 시청률 26.0%보다 4.2% 하락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닥터진'은 12.4%를 기록했다.
하지만 또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서는 '신사의 품격'이 '개그콘서트'의 시청률을 앞섰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신사의 품격'은 24.4%(전국 일일 시청률 기준)를 기록하며 '개그콘서트'를 앞섰다. '개그콘서트'는 이날 18.9%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닥터진'은 11.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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