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덕환·박세영, '신의' 촬영후 다정샷..귀요미 커플

최보란 기자  |  2012.07.23 09:07
박세영(왼쪽)과 류덕환 <사진제공=신의문화산업전문회사>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극본 송지나·연출 김종학) 류덕환과 박세영이 '귀요미 커플샷'을 공개했다.

23일 제작사를 통해 공개된 '신의' 현장사진에는 고려왕 공민왕과 원나라 공주 노국으로 분해 애절한 로맨스를 펼치게 될 류덕환과 박세영의 풋풋한 커플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모으고 있다.

극중 공민왕은 노국공주를 차갑게 대하다가 점점 마음을 열어 사랑하게 되지만 그 사랑을 숨길 수밖에 없고, 노국공주는 공민왕을 오랜 기간 가슴에 품어왔지만 마음을 열지 않는 그로 인해 아쉬워하는 애잔한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촬영장에서 만난 두 사람은 조금은 서먹서먹했지만, 연기에 돌입하자 류덕환은 왕다운 위엄을, 박세영은 노국공주만의 절제된 카리스마를 선보여 현장 관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촬영을 마친 두 사람은 어느새 어색한 기운은 사라지고, 웃으며 다정하게 기념사진까지 찍어 앞으로의 호흡을 기대하게 했다는 후문.

'신의' 제작사의 한 관계자는 "카메라 셔터 소리에 실시간으로 변하는 두 사람의 눈빛과 모든 스태프들이 감탄을 자아냈을 정도다. 또한 두 사람은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이뤄 방송에서 비춰질 두 사람의 모습이 기대된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신의'는 고려 최고 무사 최영(이민호 분)과 상큼 발랄 여의사 유은수(김희선 분)의 운명적 사랑과 진정한 왕을 만들어내는 과정 그리는 작품으로, 런던 올림픽이 끝난 뒤 오는 8월 13일 첫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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