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인나가 '공개 연인' 지현우의 군입대 전 마지막 팬미팅에 불참, 궁금증을 안기고 있다.
유인나는 지난 22일 오후 서울 삼성동 베어홀에서 열린 지현우의 '기다림과 설렘이 가듣한 지현우의 작은 음악회'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날 행사는 8월 7일 군입대하는 지현우가 팬들의 위해 마련한 콘서트 형식의 무료 팬미팅 자리로, 의미가 깊은 만큼 유인나의 참석이 높게 점쳐졌다.
유인나는 그러나 2회에 걸쳐 진행된 이날 행사에 끝내 참석하지 않아 궁금증을 모았다.
이에 대해 유인나 소속사 관계자는 23일 오전 스타뉴스에 "지현우가 군입대 전 팬들과 인사를 나누는 자리였기 때문에 일부러 참석하지 않았다"라며 "유인나가 자신의 참석으로 행사의 초점이 지현우와 팬들이 아닌 자신에게 쏠리는 것을 원치 않았다. 때문에 참석치 않았다"고 밝혔다.
유인나는 이날 행사에는 참석하지 않았지만 행사에 앞서 지현우의 연습 현장을 2차례 찾아 '조용한 내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유인나가 지현우의 연습 현장을 커피 등을 챙겨 두 번 정도 찾았다"라며 "지현우와, 밴드를 응원하기 위해 찾아간 것"이라고 말했다.
유인나와 지현우는 공식 행사에 비록 함께 서지는 않았지만, 지현우의 입대 전까지 개인적인 만남으로 입대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한편 지현우는 오는 8월 7일 오후 강원도 춘천시 육군 102보충대를 통해 현역병 입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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