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빅' OST '너라서', 음원차트 상위권 랭크

전형화 기자  |  2012.07.23 11:49


배우 공유가 부른 KBS 2TV 드라마 '빅' OST '너라서'가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23일 자정 공유의 '너라서'가 공개되자 엠넷닷컴,소리바다,싸이월드뮤직,네이버뮤직,싸이뮤직 등 각종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에 랭크됐다. 보아,싸이,2NE1 등 쟁쟁한 가수들 사이에서 공유가 배우로서 선전하고 있는 것.

공유의 '빅' OST 참여 소식은 지난주 공개되자마자 큰 기대감을 모았다. 특히 그가 부를 노래가 이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다비치의 ‘너라서’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공유가 부르는 남자 버전 ‘너라서’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기도 했다. 이로 인해 음원 공개 전부터 네이버, 다음 등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많은 화제를 낳았다.

이번에 출시된 공유의 '너라서'는 '시간을 거슬러' 등 다수의 OST를 작곡한 히트 작곡가 Meng이와 송봉조가 만들고 송재원, 송봉조가 노랫말을 쓴 곡. 공유가 귀에 속삭이듯 부르는 노래가 다비치 버전과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편 홍정은, 홍미란 작가의 국민 로코 ‘빅’은 우연한 사고로 최강 스펙 약혼남의 몸에 빙의 된 18세 영혼 강경준(공유)과 그에게 점점 빠져드는 길다란(이민정)의 발칙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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