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샤, 직접밝힌 김희원과 관계는? "남자로선.."

길혜성 기자  |  2012.07.24 09:54
김희원(왼쪽)과 나르샤 ⓒ스타뉴스


4인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가 MBC 드라마 '빛과 그림자'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배우 김희원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나르샤는 최근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빛과 그림자'를 통해 연기를 처음 해봤다"며 "부담도 있었는데 많은 분들이 도와줘 재밌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라며 미소 지었다.

그녀는 이어 "그 중에서도 함께 출연한 희원 오빠가 많이 지도해줬다"며 "오빠는 연기에 대해 '궁금한 것 있으면 언제든지 물어보라'고 하며 친절하게 대해 줬다"며 고마워했다.

나르샤는 "희원 오빠를 영화 '아저씨' 때 처음 인지하게 됐는데 그 때 '어쩜 저렇게 연기를 잘 하는 사람이 있을까'란 생각을 했다"며 "그리고 이번 드라마를 통해 정식으로 알게 됐는데 인간적으로도 너무 좋은 사람"이라고 전했다.

그녀는 "이제는 며칠 전에도 밥도 같이 먹을 정도고 많이 친해졌다"며 말했다.

그러면서도 나르샤는 "하지만 남자, 즉 이성으로서 오빠를 생각하는 것은 아니고, 오빠도 저를 그렇게 생각하실 것"이라며 "뭐랄까...제가 모르를 숙제를 도와줄 큰 오빠 같은 사람"이라며 다시 한 번 김희원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 6월 말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 '빛과 그림자' 동료들이었던 안재욱 조미령 류담과 출연했을 당시 MC 윤종신은 김희원에 "요즘 나르샤와의 소문이 있다"며 "둘이 이전에 '라디오 스타'에 함께 출연 한 뒤 부쩍 친해져 밥도 먹고, 번호도 교환하고 드라이브도 했다더라"라며 핑크빛 무드를 조성하는 질문을 해 나르샤와의 관계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이에 김희원은 "드라이브는 나도 처음 듣는 말"이라며 이성적 만남은 아니라고 밝힌 뒤 "방송 이후 나르샤와 편하게 대화하며 지내게 됐고 서로 호칭은 오빠와 나르샤"라며 나르샤와 연예계 선후배로서 친해진 사실은 인정했다.

한편 나르샤는 최근 제아 미료 가인 등과 팬들을 위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여름 시글 곡 '한 여름 밤의 꿈'을 발표했다. '한 여름 밤의 꿈'은 감미로운 여름 발라드 곡으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방송 활동이 전혀 없음에도 불구, 음원 차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등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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