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리얼 다큐 프로그램 '짝'이 낳은 2호 부부가 탄생한다.
애정촌 7기로 출연했던 연상연하 커플 남자2호 조용진씨(27)와 여자3호 김진이씨(28)가 오는 8월 11일 결혼식을 올린다.
김진이씨는 최근 '짝' 인터넷 카페를 통해 "프로프즈 받을 때 동네 주민 분들이 꽤 보셨는데 사진까지 올라왔더라. 그래서 직접 발표합니다"라며 "저희 8월11일 결혼합니다. 많은 분들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구요. 더 많은 축하 부탁드려요"라고 밝혔다.
김씨는 또한 "(예비 신랑이) 직접 드레스 만들어서 선물해줬어요. 몇 달 동안 저 몰래 만드느라 정말 고생 많았을 텐데 감동이었죠. 장미꽃200송이도 함께. 그리고 예비 시어머님께서 목걸이와 팔찌도 물려주신 것도 선물 받았어요"라며 웨딩화보와 프러포즈와 함께 받은 선물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들은 이미 지난 2월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 출연해 "결혼 승락을 받았다"고 말해 실제 결혼 성사 여부에 대해 많은 관심을 모았었다.
한편 이들 커플은 지난해 6월 방송된 '짝'에서는 김진이의 적극적인 선택에도 불구하고 조용진이 최종선택을 포기해 커플이 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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