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와 시완이 '스탠바이'에서 정소민을 놓고 임시완과 불꽃 튀는 대결을 펼쳤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스탠바이'에 광희(황광희 분)가 특별 출연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미국에서 온 광희는 소민(정소민 분) 첫눈에 반해 한국에 남겠다고 선언했다. 광희는 소민을 '엔젤'이라 칭하며 따라다녔고 소민은 홧김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말해버렸다. 광희가 좋아하는 사람이 누구냐고 추궁하자 지나가던 시완(임시완 분)이 나서 자신이라고 말했다.
광희는 시완의 잘생긴 외모에 질투를 느껴 외모가 안 되자 다니고 있는 미국 학교를 자랑했다. 하지만 시완의 전국 6등 성적표를 보고 다시 주눅이 들고 말았다.
그러던 중 소민이 검도 잘하는 남자가 좋다고 하자 광희와 시완은 검도 시합을 하게 됐다. 검도가 처음인 시완은 경표(고경표 분)에게 부탁해 검도를 연습했다. 열심히 연습한 결과 결국 시완은 광희를 검도에서 이겼다.
광희는 물집이 가득한 시완의 손을 보고 검도를 처음해본 손이라며 의심을 했다. 계속되는 광희의 의심에 시완은 결국 "내가 소민누나를 좋아해"라고 고백해버리고 말았다.
광희는 시완의 애틋한 짝사랑 이야기를 듣고 감동을 해 시완을 돕기로 했다. 광희는 한국을 떠나는 날, 소민을 만나 "널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니 주위를 둘러봐라"라고 말했고 광희가 떠난 자리에 시완이 찾아왔다. 나타난 시완을 보고 소민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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