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교통사고로 물의를 빚은 2PM 닉쿤이 '아이돌 스타 올림픽'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올림픽특집 '아이돌 스타 올림픽'에서는 남녀혼합복식 탁구 결승전이 벌어졌다.
이날 방송에서 닉쿤은 티아라 지연과 한 팀이 되어 2AM 창민과 에프엑스 엠버가 함께한 팀을 상대로 흥미진진한 탁구 경기를 벌였다.
닉쿤은 에이스다운 강한 스매싱과 뛰어난 순발력으로 지연을 리드했다. 닉쿤은 공격이 성공하면 지연과 함께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고, 매너 있는 경기 진행을 보여줬다.
결국 닉쿤은 11대 9로 승리했으며 같은 팀인 지연과 함께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앞서 '아이돌 스타 올림픽' 제작진은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일으킨 닉쿤에 대해 최대한 편집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본방송에서는 탁구 경기 이외에 닉쿤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한편 닉쿤은 지난 24일 오전 2시 45분께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 주택가 교차로에서 자신의 폭스바겐 승용차를 몰다 오른쪽에서 진입하던 오토바이와 추돌했다. 닉쿤은 조사 결과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혈중 알코올 농도 0.056%로 나타나 입건돼 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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