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박정현, 말 너무 많아" 폭로

김영진 인턴기자  |  2012.07.26 00:30
ⓒ화면캡처=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가수 바비킴이 박정현이 수다쟁이라고 폭로했다.

바비킴은 25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박정현의 수다쟁이 같은 귀여운 면을 공개했다.

이날 박정현은 "나는 영어로도 말이 굉장히 많았고 수다쟁이였다"며 "요즘은 한국말이 늘어 말이 많아져 걱정이다"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바비킴은 "사실 고백할게 있다"며 "예전에 박정현과 통화를 했을 때 박정현이 말이 너무 많아 휴대폰을 귀에서 떼어 멀찍이 한 적이 있다"고 말해 박정현을 당황스럽게 했다.

박정현은 "미안하다"고 전했고 바비킴은 "아니다. 내가 더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이들을 지켜보던 싸이는 "둘이 뭐하는 거냐"라고 타박해 웃음을 줬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박정현 바비킴 싸이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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