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이필립, 부채무술 공개.."촬영중 멍들기도"

윤상근 기자  |  2012.07.26 09:22
ⓒ제공=SBS


배우 이필립이 우아하고도 날렵한 '부채 액션'을 선보인다.

26일 SBS에 따르면 이필립은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극본 송지나, 연출 김종학) 극 중 장빈 역을 맡아 '부채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의'에서 이필립이 연기하는 의원 장빈은 인자하고 근엄한 이미지의 의원과는 다른 모습을 가진 캐릭터. 장빈은 극 초반 적의 습격을 받은 상황에서 노국공주(박세영 분)를 안고 적과 싸우는 등 듬직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 뛰어난 의술과 함께 든든한 무공실력까지 갖춘 의원이다.

이러한 능력을 가진 장빈의 비밀무기는 바로 부채다. 점혈법과 내공 운기법 등의 무공실력을 갈고 닦은 장빈은 부채를 사용하여 현란한 손놀림으로 상대방을 제압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

이필립은 "부채로 적들의 기다란 검을 막아야 하는데 부채가 작아서 막기가 쉽지 않아 촬영 중에 검에 찔려 찢어지고 멍이 들기도 했다"며 "부채가 좋은 무기는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극 중 역할인 장빈에 대해 "싸움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생각하는 지극히 현실적인 캐릭터이기도 하면서 굉장히 다양한 매력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의'는 고려무사 최영(이민호 분)과 현대 여의사 유은수(김희선 분)의 운명적 사랑과 공민왕(류덕환 분)을 진정한 왕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을 그린 판타지 액션 멜로드라마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독특한 무협 액션과 상상력 넘치는 스토리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는 8월13일 첫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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