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32기 男7호, 왜곡편집 주장.."진실 왜곡됐다"

윤상근 기자  |  2012.07.26 11:29
'짝' 32기 남자 7호가 '짝'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제작진의 왜곡편집 및 결과 조작을 주장하며 여자 1호에게서 받은 선물이라고 공개한 사진 ⓒ출처=SBS '짝' 공식 홈페이지


리얼리티 프로그램 '짝'의 출연자가 제작진의 왜곡 편집과 결과 조작설을 제기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짝'에 출연했던 32기 남자7호 조 모씨는 26일 오전 SBS '짝' 홈페이지를 통해 '32기 남자7호입니다. 방송왜곡이 너무 심하십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 글에서 여자1호의 최종선택 선물을 자신이 받았음을 '인증'하며, 두 사람의 모습이 방송에서 편집된 듯한 뉘앙스를 풍겼다.

그는"남자6호가 최종 선택에서 여자1호에게 선물을 줬을 때 여자1호가 들고 있었던 선물을 직접 받았다. 여기까지 진실이다"고 주장하며 제작진의 조작설을 제기했다.

조 씨는 더불어 여자4호와 도시락 선택을 해서 데이트를 했을 때 여자4호가 찡그린 표정만을 편집을 붙인 부분과 여자3호와의 아침산책 때 여자3호가 별로 안 좋게 느낀 모습만 방송에 공개됐다며 왜곡편집을 주장, 불만을 제기했다.

한편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짝' 32기 방송내용에서는 여자 1호와 남자 7호가 짝이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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