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바이' 임시완의 짝사랑이 들킬 뻔 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시트콤 '스탠바이'에서는 소민(정소민 분)을 짝사랑하는 시완(임시완 분)이 마음을 들킬 뻔 한 상황을 맞았다.
이날 소민은 시완이 자신을 좋아한다는 의심을 하게 됐다. 소민은 그동안 시완의 행동을 되새겨보지만 여전히 헷갈렸다.
몰래 시완이를 관찰하던 소민은 그 모습을 경표(고경표 분)에게 들켰다. 소민은 경표에게 사실대로 털어놓았고 경표는 소민이 착각에 빠졌다고 생각해 시완에게 말했다.
시완은 자신의 마음을 들키지 않기 위해 행동하려고 하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소민과 어색해졌다. 소민은 일부러 시완을 떠보기 위해 지갑이 없어졌다고 거짓말을 했고 시완은 눈치를 채고 부탁을 들어주지 않았다.
하지만 소민은 심부름을 하다 진짜 지갑을 잃어버렸고 경표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경표는 마침 일이 있어 가지 소민에게 가지 못했다. 그 상황을 지켜본 시완은 고민하다 결국 소민에게 향했다.
시완은 소민을 찾아가 경표의 부탁을 받고 왔다며 거짓말을 했다. 소민은 시완의 자전거를 타고 가는 도중 "네가 나를 좋아한다고 착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시완은 "내가 정말 좋아하면 어떨 거 같냐"고 물었다. 소민은 솔직하게 당황스러울 것 같다고 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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