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정두희, 김동성 꺾고 팔씨름 정상 등극

황인선 인턴기자  |  2012.07.26 23:37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방송 영상 캡쳐


베이징올림픽 수영 은메달리스트 정두희 선수가 팔씨름 왕좌에 올랐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는 2012 런던 올림픽 기념 국가대표 특집으로 꾸며져 스포츠스타들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포츠스타들간의 팔씨름 대회를 열었다.

정두희는 자신보다 몸집이 더 큰 전 핸드볼 선수 최현호를 순식간에 제압해 예선부터 눈길을 끌었다.

정두희는 결국 결승에 진출했고,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김동성과 자존심을 건 사투를 벌였다.

정두희는 팔씨름 대결이 시작되자마자 김동성의 팔을 눕히며 승기를 잡았다. 그는 손쉽게 김동성을 제압하며 힘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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