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태가 SBS 새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가제)에 출연하기로 사실상 합의했다.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지난 26일 스타뉴스에 "김정태가 오는 11월 방송될 예정인 '드라마의 제왕'에 출연하는 것으로 제작진과 합의를 봤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최종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캐스팅과 관련해서 어느 정도 얘기를 마친 상황이고 연출자, 작가 등과도 출연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은 상태"라며 "촬영 준비는 아마 오는 9월 쯤 정도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정태는 지난 3월 종영한 드라마 KBS 2TV '드림하이 시즌2'에서 엔터테인먼트 이사장 이강철 역을 연기한 적이 있어 또 다른 모습의 제작사 상무로서의 모습이 기대되고 있다.
'드라마의 제왕'은 베테랑 외주제작사와 인간애를 중시하는 신인작가, 타협을 모르는 국내 톱스타 배우가 함께 만들어내는 드라마 제작기를 그린 드라마로 배우 김명민이 4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작품이다. 오는 11월 '신의' 후속으로 방송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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