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선이 드라마를 위해 온 몸을 던지며 열정을 쏟아 붓고 있다.
27일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극본 송지나 연출 김종학)에서 김희선의 촬영현장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 김희선은 꽃무늬가 그려진 레이스 블라우스에 화이트 컬러의 바지차림이지만 밖에는 고려시대 의상을 입고 있다. 그는 입가에 피가 묻은 채 놀란 표정으로 서있어 무슨 일인지 궁금증을 모으게 한다.
김희선은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산길과 비탈진 길을 달리기 위해 며칠을 촬영에 몰두했다. 하이힐을 신고 뛰거나 맨발로 달리다보니 온 몸이 땀범벅과 흙투성이가 되는데도 불구하고 촬영에 적극적으로 임해 더욱 돋보였다는 후문이다.
김희선은 극중 유은수 역을 맡았으며 고려 무사 최영(이민호 분)에게 하늘의 의원으로 지목돼 갑자기 고려로 납치된 현대의 여의사다.
‘신의’ 제작사의 한 관계자는 "극중 은수는 낯선 고려시대에서도 자신이 살았던 현대로 돌아가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며 "카메라 밖 남모를 김희선의 크고 작은 고충들이 있다. 하지만 촬영장을 밝게 물들이는 김희선의 모습에 제작진의 칭찬이 자자하다"고 전했다.
한편 '신의'는 고려시대 무사 최영과 현대의 여의사 유은수가 만나 천하의 백성을 치유하는 진정한 왕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담은 판타지 액션 멜로드라마다. 오는 8월 13 첫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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