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진' 김재중, 가족 vs 우정 갈림길..'애틋해'

김성희 기자  |  2012.07.27 15:12
ⓒ사진=이김프로덕션


JYJ 멤버 김재중이 호소력 짙은 눈빛으로 한층 깊어진 연기를 선보인다.

28일 방송되는 MBC 주말 특별기획 '닥터 진'(극본 한지훈 전현진 연출 한희)에서 종사관 김경탁(김재중 분)이 가족과 우정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갈림길에 놓이게 된다.

이날 방송에서 경탁(김재중 분)은 아버지 김병희(김응수 분)를 위해 절친했던 벗 홍영휘(진이한 분)과의 우정을 저버릴 지 고심하게 된다. 경탁은 둘 다 저버릴 수 없는 상황에서 예전보다 더 고독에 차게 된다.

김경탁은 극 초반 냉철한 종사관의 모습과 사랑하는 여인에게 한없이 약해지는 순정남 사이를 오가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그러나 극이 진행될 수록 치열한 세력 다툼이 벌어지자 안동김씨 가문의 생존을 위해 목숨을 바친 이중스파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한층 더 긴장감 넘치는 극 전개를 이끌어가고 있다.

한편 '닥터진'은 2회 연장이 결정 돼 8월 5일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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