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팝핀현준, '코갓탤2' 파이널 방청..톱7응원

최보란 기자  |  2012.07.27 16:47
(왼쪽부터)팝핀현준, 박재범, 주민정 ⓒ사진=임성균 기자, 이기범 기자, CJ E&M


가수 박재범과 팝핀현준이 대한민국의 재능발굴을 응원하기 위해 나섰다.

박재범과 팝핀현준은 27일 오후 11시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막을 올리는 tvN 재능 오디션 '코리아 갓 탤런트2'(이하 '코갓탤2') 파이널 경연에 방청객으로 참석해 뜨거운 무대를 지켜보고 응원할 예정이다.

파이널에 진출한 참가자는 총 7팀으로 지난 20일~22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코갓탤2' 세미파이널에서 레이저 퍼포먼스팀 'PID', 10대 반전 댄스스포츠 커플 '챔피언', 최강 팝핀그룹 '애니메이션 크루', 팝핀 세계 챔피언 'BWB', 비보잉그룹 '모닝 오브 아울', 폭풍성대 '안세권' 등 6팀과, 지난 23일 치러진 패자부활전을 통해 락킹 댄스팀 '오리지날리티 칸 & 문'이다.

tvN 측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박재범과 팝핀현준이 파이널 진출팀인 BWB를 응원하기 위해 '코갓탤2' 파이널을 방청한다"라며 "또한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3'에 도전 중인 모델들도 방청을 위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WB는 앞서 파이널 진출을 확정한 뒤 결승 무대에 초대하고 싶은 스타로 박재범과 팝핀현준을 꼽으며 "그동안 제대로 된 우리만의 연습실이 있었던 적이 없어서 팝핀을 사랑하는 후배들과 함께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싶다"라고 우승을 향한 강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또한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했던 '팝핀여제' 주민정도 파이널 무대를 찾아 결승 진출자들에게 힘을 북돋워 줄 계획이다. 무엇보다 주민정의 우승이 이번 시즌2에 댄스팀들이 대거 지원을 하게 된 배경으로 작용했던 만큼, 주민정의 응원이 큰 힘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세미파이널 생방송 때부터 실시됐듯 파이널 또한 한국과 tvN 아시아를 통해 대만, 홍콩,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미얀마, 캄보디아 10개국에 동시 생방송된다.

아시아인이 함께 '코갓탤2' 우승자가 탄생하는 생생한 현장을 지켜볼 수 있게 된 것. 이로써 최종 우승자는 탄생의 순간부터 세계무대에 전격 데뷔하는 기회 또한 얻게 됐다.

최종 우승자는 시청자 문자투표(#8282)를 통해 결정되며 TOP7의 공연이 모두 끝난 후 마지막 10분 동안 참여할 수 있다. 문자투표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CJ도너스캠프에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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