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가 음원 돌풍에 이어 여름 브랜드 콘서트 티켓까지 매진시키는 저력을 보였다.
27일 공연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집계에 따르면 오는 8월11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 열릴 싸이의 여름 브랜드 콘서트 '썸머스탠드 훨씬 THE 흠뻑쑈 2012'는 3만석 모두 매진됐다.
싸이는 지난 15일 정규 6집 파트1 음원들을 공개, 타이틀곡 '강남스타일'로 열흘이 넘은 현재까지도 국내 여러 음원 차트에서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이른바 '전통 강세 종목'인 콘서트에서도 다시 한 번 인기몰이를 하며 요즘 대세임을 다시금 입증했다.
앞서 싸이는 이번 콘서트 예매 관객들에 사비를 들여 새 음반을 선물하겠다고 통 큰 공약을 했다. 이에 콘서트를 2주 넘게 남긴 현재 이미 매진을 기록한 만큼 싸이는 직접 자신의 앨범 3만장을 구매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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